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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 모텔 손님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용의자 장대호의 신상공개! 근데 마스크는 왜 꼈나요?

생생한 육아일기 2019. 8. 20. 19:10

사진출처 : 연합뉴스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의 신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한강 몸통 시신 사건' 용의자 장대호의 얼굴을 완전 공개한게 아니라 마스크로 끼고 있었다고 한다. 신상 공개를 한다면 얼굴을 완전히 드러내야 하는게 아닌가요? 왜 마스크를 끼고 있나요?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무슨 신상공개인가요? 이거는 아니잖아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장대호의 얼굴은 사진을 별도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한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 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장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32)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지난 12일 여러 차례에 걸쳐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로 구속됐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반말하는 등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장씨는 막상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며 막말을 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사람을 죽여놓고 다음에 그러면 또 죽여버린다고 말하는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사람을 두번 죽이는거다. 일단은 손님이 화가나게 만들었어도 일단은 참았어야 하고 손님 말을 끝까지 들었어야 했는데... 손님이 자기를 무시했다고 홧김에 죽여버리는 큰 일을 저질러버린 것이다. 이건 진짜 충격이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그리고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장대호를 보니까 너무 뻔뻔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누리꾼들은 장대호의 얼굴을 지금 당장 공개하라고 난리치고 있는 상황이다. '마스크를 꼈는데 무슨 신상공개냐'고 하면서 항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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