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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갈때마다 매번 못갔던 남부시장

이번에는 한옥마을 안에 있는 숙소에서 묶으면서

숙소에서 슬슬 걸어서 남부시장 야시장을 다녀왔다

 

 

 

 

 

숙소 체크인하고 슬슬 걸어서

남부시장으로 가는길

 

 

 

 

 

 

밤에 보는 한옥마을은 처음이였는데

사람들로 북적이던 낮과달리

관광객이 모두 빠져나가고

한적하고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밤 모습은

색다르면서도 조용해서 참 좋았다 

 

 

 

 

 

무슨가게인진 모르지만

뭔가 가게 느낌이 좋아서 사진도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옥마을에서 한 10분?15분쯤 걸어서

도착한 전주 남부시장

 

 

 

 

 

 

2층에 있는 청년몰 간판도 보이고~

 

 

 

 

 

하지만 저녁시간이라 시장은 이미 문을 닫은상태-

시장 내에서도 일부 구간만 야시장을 운영해서

사람들 소리가 나는곳을 따라 걸었더니

야시장이 나왔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금/토 주말만 운영

-하절기 18:00~24:00
동절기 17:00~22:00
 ※현금결제만 가능 ※

 

 

 

 

 

 

 

야시장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바글바글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겨우 움직일정도로 골목가득 사람이 엄청 많았다

 

 

 

 

 

 

배가고픈상태여서

일단 눈에 보이는것 부터 먹기 시작!

이건 골목 나오자마자 만났던

야채뚱땡 이였는데

 

 

 

 

 

 

 

1개에 3,500원!

맛은 있었지만 조금 비싼듯..

하지만, 대부분 이정도 가격이더라

 

 

 

 

 

 

 

지난가는길에 만난 빈대떡-

나중에 먹기로 하고 일단 패스패스

 

 

 

 

 

 

골목골목 가득찬 먹거리 포차

안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더더욱 많아졌다..

 

 

 

 

 

 

요 랍스타구이도 맛있어보였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

 

 

 

 

 

요 딸기꼬치도 인기가 많았음!

그렇게 하나씩 먹거리들 구경하면서

뭘 먹을까 보다보니까

엄청나게 긴줄의 가게를 만남

 

 

 

 

 

 

그거슨 바로 삼겹살 김밥!

나도 포스팅 찾아보면서 삼겹살 김밥

맛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남부 야시장 돌면서

진짜 줄이 가장 길었던듯..

 

 

 

 

가게 옆 골목까지 길게 늘어선 줄

 개인적으로 야시장 후기 찾아보면서도

삼겹살 김밥이 가장 맛있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신랑을 삼겹살 김밥집에 줄을 세워놓고

 

 

 

 

 

앞에 있는 호떡집에서 호떡하나를 사들고

김밥을 기다렸다

 

 

 

 

 

 

 

직접 삼겹살을 구워서 자리에서 바로 말아주는 삼겹살 김밥 

 

 

 

 

 

 

지나가다 보기만해도 침이고이는 비주얼인데

줄도 길고 하니

군중심리도 만만치 않은듯

 

 

 

 

 

기다림 끝에 얻어낸 삼겹살 김밥

한줄에 오천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치곤

다소 얇은듯?

 

 

 

 

 

안에 상추 삼겹살 야채랑 쌈장이 들어가있는데

솔직히 너무 짰다...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지만

가격+기다림 생각하면

다신 사먹을 의향 1도 없는 김밥이였음..

 

 

 

 

 

그렇게 시장안에 돌다가 만난

또다른 삼겹살 김밥

요 삼겹살 기밥은 아까 삼겹살 김밥보단

줄이 짧은편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이게 훨씬 더 맛있었음!

새콤달콤한 파절이와 삼겹살이 들어가서

신랑과 나 모두 요 파절이 삼겹살 김밥에 한표씩 던져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절이 삼겹살 집 앞에 있는

원조 마약육전!

요 마약육전은 남부시장 뿐아니라

한옥마을 내에서도 팔고 있어서

인기가 되게 많은편이였는데

삼겹살 김밥 다음으로 줄이 가장 길었던것 같다..

 

 

 

 

 

 

육전은 대부분 다들 포장해서 가던데

나는 바로 먹고가는걸로 선택

 

 

 

 

막걸리와 함께 먹고 싶었지만

이날 밖이 너무 추웠던지라

그냥 식혜세트를 주문

 

 

 

 

 

역싱 육전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

주문하고 그 앞에서 바로 먹으니 맛있긴 했는데

역시 육전도 비싼느낌..

남부 야시장 물가가 대체적으로 비싼편인듯 했다

 

 

 

 

육전까지 먹고 든든히 배도 채웠으니

2층에 있는 청년몰을 구경하러 올라가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던 청년몰

 

 

 

 

 

 

지나가다가 곰 향초가 너무 예뻐서 들어갔다가

예쁜 향초 하나도 구입했다

 

 

 

 

 

 

 

아기자기한 편집샵이 많았던 전주 청년몰

늦은시간이라 문을 닫은곳들도 꽤 있었지만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는곳도 많았다 ​

 

 

 

 

 

 

 

예전부터 TV나 블로그에서 많이봤던 요 문구!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문구이다 ♥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소품샵들 있어서 쇼핑하기에도 좋았던 청년몰

필수코스 까진 아니고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가보기 괜찮은 곳인것 같다

 

 

 

 

청년몰에서 나와 가맥집으로 향하던길에 만난 풍남문 

 

 

 

 

 

 

늦은시간이라 사람도 없어서 독사진 찍기에도 완전 좋았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 먹고 청년몰 구경도하고

풍남문 야경까지 볼 수 있었던 코스!

주말에 전주 가시는분들은

남부 야시장이랑 청년몰

그리고 풍남문 야경까지 보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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